태풍이 북상하면서 바람도 조금씩 불고~ 비도 점차 오는 것 같아요~!! 이웃 여러분들~ 모두 태풍 주의하시길 바라요!! 오늘은, 조금은 감성적인 발라드 곡을 가지고 왔습니다!! 감성보이스 KCM 님의 신곡 함께 감상해볼까요~??

https://youtu.be/-nW8qZ0X2Ak

(1) 가수 및 곡 소개

오늘 소개해드릴 가수는 KCM (본명 : 강창모) 님입니다. 2004년 솔로 앨범을 통해 데뷔한 이제는 어엿한 중년가수이시며 특유의 허스키한 고음과 단단한 체구에서 나오는 깊은 울림이 인상적인 가수입니다.특유의 공명음은 노래의 가사가 부정확하게 들리는 단점도 있지만 소몰이 창법 등을 통해 SG워너비와도 동반 상승세를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듣기와는 다르게 3옥타브 이상의 고음의 곡을 자랑하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통해 곡의 감정선을 더욱 고조시키는 특색도 함께 가지고 계시죠!! 개인적으로, 센치한 밤이 되면 KCM 님의 곡이 자주 생각나 듣곤 합니다.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Smile Again>, <버릇처럼 셋을 센다> 등 많은 히트곡 역시 보유하고 계시죠!!

이번 신곡 <하루가 다가도록>은 2009년 KCM 님이 직접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홀로서기에 도전했던 곡 <하루가>를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시간을 넘어 새로운 느낌으로 자신의 곡을 직접 리메이크 하여 현재 시대에 맞는 감성을 더욱 녹여낸 것 같습니다. 여전히 이별 중인 우리의 경험을 토대로 옛 연인을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한층 노련해진 창법으로 녹여냈다. 특히 직관적이면서 시적인 표현력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KCM 님의 작사 실력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폭발적인 보이스와 깊이감 있는 가사 외에도 서정적인 영상미가 아름다운 뮤직비디오 까지 정말 완벽한 것 같습니다. 원곡 과는 또 다른 메세지를 주며 한층 더 성숙해진 KCM 님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곡의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앨범 : Restart : 20th Part 2

- 발매 : 2023.07.23

- 장르 : 발라드

- 작곡 : KCM

- 작사 : KCM

(2) 가사

바로 오늘이에요
우리 서로가 다시 만나기로 한
그날이죠
많이 지난 시간에 서로 변한 모습에
어색할까 걱정이 되죠
하고 싶은 말들이 내게 너무도 많아서
작은 종이 한 장에
혼자 써 논 말들을 읽어가며
혼자 연습해 봐요
하루가 다가도록 기다리는데
네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우리 서로 엇갈릴까 봐
다시 돌아올까 봐
여기서 여기서 있죠
잊은 건 아니겠죠
우리 눈물로 한 약속
너무 보고 싶은데 너무 보고 싶은데
그렇게 기다리던 오늘인데
하루가 다가도록 기다리는데
네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우리 서로 엇갈릴까 봐
다시 돌아올까 봐
여기서 여기서 있죠
지금 여기서 기다리는데
하루가 다가도록 오질 않네요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가요
기다릴게요 이대로 나 돌아갈 수 없어요
못다 한 말들이 있죠
하고픈 말들이 있죠
하루가 다가도록 기다리는데
네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우리 서로 엇갈릴까 봐
다시 돌아올까 봐
여기서 여기서 있죠
나 여기서 여기서

(3) 사니의 점수

★★★★☆

4.5 / 5.0

감성적인 멜로디와 보컬의 조화!

마음 속에 불어오는 힐링의 바람!

서정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